시작을 하면서..
난 내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고 도대체 여기서 뭘 할 수 있을까를 많이 고민했다.
처음엔 프로그래밍으로 가야 하는건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건 나랑 맞지도 않고, 내가 가장 못하는 부분이였다..
그중에 소프트웨어 공학 전공을 배울 때 느낀 점 중에 하나가..
난 밤새 공부한적보다 밤새 게임한적이 많았던 대학생활을 했다.
근데 소공 프로젝트를 할 떄 뭔가를 만들어가는데 처음으로 함께 밤을 새우고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너무 뿌듯했었다.
요구사항 분석부터 결과물이 나오기까지의 프로세스들이 신기하고 함께하는 동기와 후배들 덕에 좋았던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갔다. 어차피 난 그때까지도 뭘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그렇게 막연하고 불안한 미래를 생각하던 중 친구와 게임업계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내 생각엔 이때부터 친구와는 어느정도 라이벌의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그렇게 생각한 직업이 게임운영자...
지금와서 보면 참 힘든 직업인데, 그때는 참 그렇게 부럽고 하고 싶었다.
그렇게 지방에서 생각만 하고있을 때 친구는 휴학을 하고 GM으로 취직을 한 것이다.
허허.. 나도 조금 조급해졌지만 학기 중이였기 때문에 난 하던 수업이나 듣고 어떻게 하면 그나마 평점이나 유지할까를 걱정했다.
그러던 중 친구가 GM보다는 QA가 더 좋은것 같다는 말을 했다.
나는 물어봤다 QA나 GM이나 같은거 아냐?? Q&A하는게 GM아니냐고...
지금 누가 이렇게 나에게 물어보면 그 사람을 조금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ㅄ같은 질문이다.
아마 그친구는 그때 그냥 테스트를 하는 뭐 그런 직업이라고 했던것 같다.
그거라도 어디냐 품질 보증이라는 직업자체를 알려준건데..ㅎㅎ
그 이후부터는 QA에 대해 많이 알아봤는데, 도저히 뭐하는 직업인지 알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물론 나의 검색 능력은 참으로 저질이기도 하다. (-_-)
그 이후부터는 QA를 위해 아니 테스터가 되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봤던 것 같다.
그러다 N사의 P게임 알바를 하게 되었고, 우연한 기회에 전 직장에 입사하게 되었다.
입사하고 나니 QA는 테스터가 아니었다. 게임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위해서 하는 일이 너무 많았다.
그래도 나는 테스트에 관심이 많았고 그부분을 위해 노력했던것 같다.
이제부터 내가 노력했던 부분들과 약간의 노하우들을 포스팅할 예정이다.
누가 보기위해서가 아닌 내 지식을 저장하기 위함이니 개인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쪽지도 좋고, 덧글로 표현해서 많은 이야기를 했으면 좋겠다.